[금요저널] 포천시는 지난 13일 신읍동 소재 독서동아리 모임 공간인 ‘카페 반월’에서 독서문화행사 ‘나를 살린 함께 읽기’를 성황리에 마쳤다.
이번 행사는 독서동아리 모임 공간 지원 사업으로 마련된 네 번째 독서문화프로그램으로 지식공동체 ‘그믐’ 김새섬 대표를 초청해 진행됐다.
이날 김새섬 대표는 자신의 어린 시절부터 현재까지 삶의 이야기와 함께 첫 북클럽에서 느꼈던 감정, 온라인 독서 모임 플랫폼 ‘그믐’을 만들기까지의 이야기를 풀어내 참가자들의 공감을 이끌어냈다.
한 참가자는 “함께 읽기의 의미와 가치를 다시 한번 느꼈다 또한 우리 독서동아리가 나아가야 할 방향에 대해서도 생각해 볼 수 있었던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포천시 도서관 관계자는 “앞으로도 함께 책 읽는 문화 확산을 위해 다양한 독서문화행사를 추진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포천시는 16일 공간네모 ‘시 읽는 밤’, 17일과 20일에는 각각 일동도서관과 선단숲에서 ‘내 안의 나와 조우하는 시간’ 등 독서동아리 모임 공간 독서문화행사를 이어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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