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여주도자기사업협동조합은 12월 12일에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된 2024 공예트렌드페어와 홈테이블데코페어를 참관했다.
2025년에 열릴 제37회 여주도자기축제 콘텐츠를 개발하고 판매장 조성에 도움이 될 만한 아이디어 발굴에 목적을 둔 이번 참관에는 조합원 20여명이 참석했다.
올해로 19회를 맞이하는 공예트렌드페어는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이 주관하는 국내 최대 공예 박람회로써 국내·외 공예작가와 단체들이 최신 작품과 기술을 선보이는 행사이다.
홈테이블데코페어는 인테리어 트렌드와 프리미엄 홈스타일링을 선보이는 리빙 전문 전시회로 올해는 경기도자페어와 함께 개최해 리빙 브랜드부터 도자, 공예 예술까지 다양한 분야를 한 곳에서 만나볼 수 있다.
여주도자기조합은 여주도자 공동브랜드 ‘나날’을 비롯해 페어에 참가한 여주 도예업체 6개 부스를 방문해 격려하는 한편 최신 트렌드와 현대 도자의 변화하는 움직임을 반영한 상품 개발 사례를 살펴보고 다양한 공예분야와 생활양식을 융합할 수 있는 협업 방안에 대한 의견을 나누었다.
또한 여주도자기축제의 질적 향상을 위해 행사장 조성 방안과 콘텐츠 구성 아이디어 발굴에도 힘썼다.
참관을 주관한 여주도자기조합의 피재성 조합장은 “다양한 공예와 리빙 분야의 작품을 접할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며 “전통과 현대가 어우러지는 참신한 상품 개발과 예술성과 트렌드를 반영한 축제 콘텐츠 구성에 많은 도움을 받았다”고 소감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