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파주시 운정6동은 지난 13일 초롱꽃마을6단지에서 제120회 이동시장실을 개최했다.
이동시장실은 동네방네 구석구석을 찾아가서 지역의 문제를 현장에서 직접 소통해 해결 방안을 함께 모색하기 위한 파주시의 주요시책이다.
이번 이동시장실은 초롱꽃마을 3단지, 6단지, 7단지 약 30여명의 입주민들과 함께 현안사항에 대해 논의하고 소통하며 진행됐다.
주요 사항으로는 △광역버스 노선 증설 △동패동 복합부지 조기 조성 △메디컬클러스터, 종합병원 등 조속한 추진과 더불어, 초롱꽃마을6단지 현안사항이었던 △돌봄교실 설치 △정문·후문 버스정류장 샛길 설치 △정문·후문 교통체계 변경, 후문 횡단보도 설치 △인근 공원 토사유출 방지 대책 등이 논의됐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이렇게 현장에서 여러분들의 고충과 애로사항을 들으며 함께 소통하고 해결방안을 찾기 위한 노력이 제가 이동시장실을 운영하는 이유라고 생각한다”며 “실행가능한 사항들은 조속히 추진하고 중장기적으로 협의가 필요한 사항들은 정책을 고민하고 챙겨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