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안성시서부무한돌봄네트워크팀은 지난 14일 벗동행과 저소득 난방 취약가구에 연탄 500장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행복나눔 봉사활동” 타이틀로 진행된 이날 행사는 벗동행의 후원으로 마련됐으며 회원들이 영하의 강추위에도 줄지어 서서 직접 연탄을 나르며 훈기를 더했다.
연탄 외에도 전기매트, 쌀, 과일 등 50만원 상당의 식료품과 생필품을 함께 전달해 따뜻한 겨울나기를 지원했다.
이러한 봉사활동은 2022년부터 3년째 꾸준히 이어와 지역 내 귀감이 되고 있다.
특히 이날 지원받은 어르신이 고마운 마음을 담아 삶은 계란과 미리 준비한 음료를 내어와 훈훈함을 자아냈다.
김원광 회장은 “따뜻함을 나누는 뜻깊은 활동에 회원들과 함께 할 수 있어 감사하고 앞으로도 우리의 손길이 필요한 곳에 온기를 전하는 봉사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유성아 센터장은 “매년 진정성 있는 봉사에 함께 해주시는 벗동행에 감사드리며 지역사회 내 나눔과 기부의 가치 확산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펼쳐 가겠다”고 전했다.
한편 벗동행은 안성시가 고향인 친구들의 모임으로 지역사회 내 봉사 및 나눔활동을 위해 자발적으로 결성해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저작권자 © 금요저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