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양주시 남면이 지난 16일 육군 제25보병사단 직장어린이집 미소어린이집에서 이웃돕기 성금 82만 2천 원을 기부했다고 밝혔다.
미소어린이집에서는 지난해부터 자원재활용에 관한 환경프로그램을 이웃돕기 사업과 연계해 추진하고 있으며 이번 기부된 성금은 지난 11월 30일 원아와 학무모가 함께 참여하는 ‘나눔장터’를 운영해 마련된 수익금이다.
이번 기부금은 경기도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관내 저소득 취약계층을 위한 나눔 및 지원사업 등에 사용될 예정이다.
한미화 원장은 “어린이들, 학부모님들과 함께 자원재활용에 대한 프로그램을 진행하며 관내 어려운 이웃을 도울 수 있게 된 것에 기쁘다”며 “원아들의 따뜻한 마음이 어려운 이웃에게 희망으로 전달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백운구 남면장은 “따뜻한 마음을 모아 기부에 참여해 주신 어린이집 직원분들과 원아, 학부모님들께 감사드린다”며 “전달된 기부금은 관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소중히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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