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고양특례시 덕양구 행신2동 주민자치회는 2024년 주민자치 사업 ‘다같이 돌자, 행신2동 동네 한 바퀴’ 가 주민들의 큰 호응 속에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17일 밝혔다.
‘다같이 돌자, 행신2 동네 한 바퀴’는 주민들이 생활·자연환경 조성 및 관리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살기 좋은 동네를 만드는 행신2동 주민자치회의 자치 사업이다.
지난 9월 14일부터 12월 14일까지 총 6회에 걸쳐 행신역, 창릉천, 강매동, 택지 단지 등 행신2동을 걸으며 관리하는 일정으로 진행됐다.
매회 주민자치회 위원, 주민 등 20여명이 참석했으며 주민들이 직접 동네를 돌아보며 마을의 불편 사항을 조사하고 이를 개선해 나가는 방법으로 이뤄졌다.
또한 자체적으로 조치가 어려운 사항은 관련 부서로 내용을 전달했다.
특히 지난 14일 고양환경에너지시설 견학과 생태 강연을 진행했다.
참여자들은 고양환경에너지시설에 방문해 쓰레기 집하장 설비를 둘러봤다.
또한 한동욱 한국 PGA 생태연구소 소장의 생태 강연을 개최헤 창릉천 생태환경 보존, 발전 방향을 공유했다.
오건호 주민자치회장은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끝까지 함께 활동해 주신 주민분들께 감사하다”며 “사업 종료 후에도 부족한 부분을 지속적으로 점검하고 보완해 동네가 더 발전할 수 있는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이정숙 행신2동장은 “주민자치회가 의욕을 가지고 ‘동네 한 바퀴’ 사업을 통해 직접 발로 뛰는 모습을 보여주어 감사하다”며 “이 사업이 마을에 대한 관심과 애정을 높이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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