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고양특례시 일산서구는 지난 16일 일산서구청 대회의실에서 송포농협 및 4개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복지 사각지대, 저소득 가구의 지속적 후원을 위한 업무 협약식을 개최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서병하 일산서구청장과 송포농협 심은보 조합장이 참석했다.
송포농협은 매년 명절 때마다 떡국떡을 비롯해 쌀, 생필품 등을 꾸준히 후원해 왔다.
이번 협약을 통해 매달 쌀 5kg, 40포를 대화동, 송포동, 덕이동, 가좌동 등 총 4개 동에 정기적으로 후원하게 된다.
특히 이번 협약식에는 4개 동의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민간위원장들도 참석했으며 위원장들은 앞으로 후원 대상자 발굴, 모니터링 등에 적극 참여하기로 다짐했다.
심은보 송포농협 조합장은 “이번 협약은 어려운 이웃에게 지속적인 후원을 하는 것에 큰 의미가 있다 앞으로도 나눔을 통해 사회적·정서적으로 저소득층을 든든히 지지하고 싶다”라는 뜻을 밝혔다.
서병하 일산서구청장은 “추위와 고물가 등으로 취약계층이 더 힘든 시기에 뜻깊은 나눔과 후원을 펼쳐준 송포농협 관계자에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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