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포천시는 지난 16일 포천시청 대강당에서 ‘2024년 노인일자리 성과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성과보고회는 한 해 동안 추진된 노인일자리 사업의 성과를 공유하고 내년도 사업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백영현 포천시장, 포천시 의회 임종훈 의장을 비롯한 시의원, 대한노인회 포천시지회 이주석 지회장, 포천시노인복지관 박근환 관장, 노인일자리 수행기관 대표 및 참여 어르신, 관계자 등 120여명이 참석했다.
포천시는 올해 2,500여명의 어르신에게 안정적인 일자리를 제공하며 어르신의 경제적 자립을 지원하고 사회 참여 기회를 확대했다.
특히 지역사회에 기여하는 다양한 일자리 사업을 발굴해 포천형 특화 노인일자리 모델을 성공적으로 구축했다.
성과 발표 외에도 노인일자리 우수 참여자에 대한 시상이 진행됐으며 사업에 참여한 어르신들의 경험과 성과를 나누는 사례 발표도 이어졌다.
이를 통해 노인일자리 사업의 가치와 중요성을 되새겼다.
백영현 포천시장은 “노인일자리 사업은 어르신의 경제적 안정을 도모하고 삶에 활력과 자존감을 높이는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창의적이고 지속 가능한 일자리를 발굴해 어르신들이 행복하고 건강한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포천시는 이번 성과보고회를 계기로 내년도 노인일자리 사업을 한 단계 발전시켜, 다양한 일자리와 맞춤형 프로그램을 확대해 ‘어르신이 행복한 포천시’를 구현할 계획이다.
저작권자 © 금요저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