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세종시 연서면 봉암2리 주민들의 참여로 운영 중인 사회적협동조합 ‘봉황카페’ 가 18일 연서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100만원을 기탁했다.
연서면 봉암길 98에 자리 잡은 ‘봉황카페’는 봉암2리 마을주민들의 봉사활동을 통해 운영되는 사회적협동조합으로 평소 주민들의 사랑방 역할을 하며 수익금의 일부는 지역사회로 다시 환원하고 있다.
또한, 관내 소외계층을 돕는 봉사활동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도 활발하게 진행하고 있어 지역사회의 본보기가 되고 있다.
이날 기탁 받은 성금은 세종시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복지사업에 사용될 예정이다.
윤택수 봉암2리 이장은 “겨울철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을 복지위기가구에 따뜻한 마음이 전해져 어려움을 극복하는 힘을 얻는 계기가 되길 희망한다”며 “앞으로도 지역의 어려운 이웃에게 꾸준히 관심을 갖고 이웃 사랑 실천에 앞장서겠다”고 전했다.
윤일형 연서면장은 “온정을 베풀어 주신 봉암2리 이장님과 봉황카페 봉사자분들께 감사드린다”며 “기탁 받은 100만원은 어려운 이웃을 위해 소중히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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