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파주시는 지난 16일 금촌어울림센터에서 제121회 이동시장실을 개최했다.
파주시에서 활동 중인 25명의 마을공동체 활동가들이 참여한 이번 이동시장실에서는 주민 스스로 마을의 문제를 해결하는 마을공동체 활동의 발전 방향에 대한 다양한 의견이 제시됐다.
활동가들은 마을공동체 활동 활성화를 위한 활동공간 지원 확대, 행정실무 간소화, 장기적 지원 등이 필요하다고 입을 모았으며 파주시에서는 마을공동체 활동의 질적 향상을 위해 다양한 교육과 컨설팅, 공동체 간 네트워크 체계 구축 등의 지원을 더욱 강화할 것임을 밝혔다.
한편 파주시는 2016년 파주시 마을공동체 지원 및 운영에 관한 조례를 제정해 마을공동체 사업의 체계적인 지원과 지속 가능한 마을공동체 육성에 힘쓰고 있으며 올해 공모를 통해 40개의 마을공동체에 약 1억 8천만원의 사업비를 지원했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주민들 스스로 더 나은 내일을 만들어가는 마을공동체 여러분들의 열정에 박수를 보내며 일상을 함께 만들어가는 마을공동체의 힘이 있기에 우리의 미래는 여전히 희망적이다”며 마을공동체 활성화를 위한 활동가들의 헌신적인 노력에 감사와 지지의 뜻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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