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수원시는 17일 홍재복지타운에서 ‘2024년 다어울림 공동체 공모사업 성과보고회’를 열고 주요 사업과 성과를 공유했다.
수원시 관계자, 수원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 이주민과 관계자, 수원시다문화협회·수원지역사회교육협의회·자연주의교육연구소·한국심리상담복지학회 등 다어울림 공동체 공모사업 참여 기관 관계자가 참석해 다문화가족·외국인 주민을 대상으로 진행한 사업의 성과를 발표했다.
‘다어울림 공동체 공모사업’은 다문화 인식 개선 사업, 다문화가족 문화체험 프로그램, 결혼이민자 경제적 자립 지원 활동 등 외국인 주민의 역량을 강화하고 지역사회 정착을 돕는 프로그램 등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수원시는 지난 4월 4개 기관을 사업 수행 기관으로 선정했다.
참여 기관은 5월부터 11월까지 다문화가족·외국인 주민을 대상으로 △안전먹거리 전통음식 체험 △청소년 꿈 성장 교실 : 내 꿈에 날개 달기 △다문화가정 생태교실 △다어울림 공동체 강점 역량 계발 등을 운영했다.
수원시 관계자는 “한 해 동안 사업 운영을 위해 애써주신 모든 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이주민과 선주민의 역량을 강화하고 행복한 정착을 돕는 다어울림 공동체 공모 사업에도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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