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광주시의회 허경행 의장은 경기도 공립학교 가운데 최초로 국제바칼로레아 인증을 받은 만선초등학교를 찾아, 광주하남교육지원청 오성애 교육장, 만선초등학교 최병진 교장, 경기도교육청 김태석 미래교육담당관을 비롯한 여러 학부모와 교직원 등 교육공동체 구성원들과 함께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국제바칼로레아는 스위스에 본부를 둔 비영리 교육재단 IBO가 개발·운영하는 국제인증 학교 교육프로그램으로 학습자의 자기 주도적인 성장을 추구하는 교육 체계로 알려져 있다.
만선초등학교는 지난 2023. 3. 12. IB 관심학교 선정을 시작으로 2023. 8. 29. 후보학교에 진입한 후, 1년 3개월여 만인 2024. 11월 21일 IB 월드스쿨로 공식 인증을 받았다.
1948년에 개교해 80여 년의 유구한 역사를 지닌 만선초등학교는 혁신학교, 원격교육 선도학교, 연구학교 등 교실 수업 개선을 위해 많은 노력들을 펼쳐왔다.
허경행 의장은 “IB 월드스쿨 인증은 국제적인 수준의, 질 높은 교육과정의 본격적인 시작을 의미한다”며 “앞으로 학생들의 목소리, 선택권, 주인의식이 발휘될 수 있도록, 학생 주도의 탐구 수업들과 국제적 소양을 갖춘 인재양성을 위해 교육공동체 구성원 모두가 노력해 달라”고 축하와 당부의 이야기를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