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파주보건소는 12월 11일부터 18일까지 홀몸 어르신 100명에게 영양식과 단백질 음료를 전달하고 건강상담과 영양교육을 제공하는 ‘따뜻한 겨울보내기’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따뜻한 겨울보내기’ 프로그램은 겨울철 외출과 활동에 제약이 많은 홀몸 어르신에게 방문건강관리 간호사가 가정으로 직접 찾아가 ‘어르신을 위한 가성비 건강밥상’을 주제로 영양교육과 함께 건강한 끼니를 위해 삼계탕과 소불고기 요리세트를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특히 식욕이 저하되거나 저작이 불편해 단백질 섭취가 부족할 수 있는 어르신에게는 단백질 음료를 같이 제공해 대상자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파주보건소 관계자는 “어르신의 영양섭취 부족은 근육량 감소, 면역저하 등 다양한 건강 문제를 일으킬 수 있으므로 취약계층 대상으로 다양한 건강관리 프로그램을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금요저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