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수원시가 18일 수원시자원봉사센터에서 ‘2024년 수원시 반려견 순찰대 성과보고회’를 열었다.
‘반려견 순찰대’는 반려인과 반려견이 함께 산책하며 위험 요소를 발견하면 신고하는 역할을 한다.
실종자·주취자 등 위험에 빠진 사람, 펜스 파손·배수로 막힘 등을 신고한다.
42개 팀으로 구성된 수원시 반려견 순찰대는 지난 10월 3일 활동을 선포한 후 11월 31일까지 시설물 파손·분실물·불법 주정차량 등을 113건 신고하고 총 1172건의 활동을 했다.
이날 행사에서 150여 회 순찰하고 60여 건을 발견·신고한 ‘까뭉이’ 대원과 100여 회 순찰하고 10여 건을 발견·신고한 ‘꼬동이’ 대원이 우수 대원 표창을 받았다.
수원시는 올해 12월까지 장안구에서 반려견 순찰대를 시범 운영한 후 2025년에 확대 운영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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