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포천시가 한강유역환경청이 주관한 ‘2024 한강수계관리기금사업 성과평가’에서 장려상을 수상해 기관 표창과 함께 포상금 500만원을 받았다.
한강유역환경청은 지난 2007년부터 매년 한강수계관리기금사업 성과평가를 통해 우수관리청을 선정하고 있다.
올해는 총 35개 지자체를 대상으로 주요 7개 기금사업의 성과를 평가해 기금운용계획에 반영하고 성과를 공유했다.
포천시는 평가 대상 사업 중 기금 집행률 100% 달성, 성과목표 105% 초과 달성, 하수도 관련법 위반 사례 0건 등 환경기초시설 운영사업에서 우수 평가를 받았다.
이를 통해 평균 85점을 기록하며 장려상 수상 기관으로 선정됐다.
이는 올해 공공하수처리시설 운영 관련 분야에서의 두 번째 수상으로 하수도 분야에서 포천시의 위상을 높이는 계기가 됐다.
백영현 포천시장은 “지난달 공공하수도 운영·관리 실태평가에서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된 데 이어 이번 한강수계관리기금 성과평가에서도 좋은 결과를 얻어 매우 기쁘다”며 “그동안의 노력이 결실을 맺어 더욱 값지게 느껴진다”고 말했다.
또한, “앞으로도 한강수계관리기금을 투명하고 효율적으로 운용하며 방류수 수질을 개선해 상수원 관리에 이바지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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