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부평구 보건소는 지난 18일 구청에서 2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2024년 건강걷기교실 및 걷기자율동아리 수료식’을 개최했다.
이날 수료식은 △사업 활동영상 감상 △우수 체험수기 발표 △우수 참여자 시상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이번 수료식에는 건강생활실천 유공자 표창이 신설됐다.
민관협력을 이끈 권동철 부평구체육회장과 생활 속 걷기운동 실천 확산에 이바지한 우수자 1명에게 표창장이 수여됐다.
이와 관련, 보건소는 지난 3월부터 부평공원, 굴포천둘레길, 원적산공원, 열우물 4코스로 구성된 ‘건강걷기교실’ 및 원하는 곳을 걷는 ‘걷기 자율동아리’를 운영했으며 지난달 마무리했다.
두 프로그램에는 총 495명이 참여했고 이 중 132명을 대상으로 기초건강검사를 실시, 82명의 체중이 감소하는 등 건강기능이 개선됐다고 밝혔다.
김윤자 부평구보건소장은 “일상 속 걷기운동의 확산으로 지역 내 건강생활실천 분위기를 확산하고 주민의 건강이 증진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보건소는 건강걷기교실 및 자율동아리에 참여할 신규 회원을 모집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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