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울진군은 지난 16일 일단하자와 행복경로당 반찬 지원 참여 자원봉사단체의 봉사자 8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간담회를 개최했다.
2024년에 시작한 ‘일단하자’ 활동은 지역 내 환경 문제에 자원봉사자가 주체가 되어 탄소중립 사회 실현 및 깨끗한 우리 고장 만들기를 목적으로 한해동안 57개 단체 2,067명이 참여해 170회 활동한 바 있다.
또한 행복경로당 반찬지원 활동은 관내 10개 읍·면 경로당 운영 활성화 및 어르신들의 건강증진, 결식예방 및 건강한 노후 지원을 위해 54개 단체 1,176명이 참여해 13회 활동했다.
이날 간담회에서 봉사자들은 활동 실적 현황을 공유하고 현장에서 겪었던 어려움을 전하며 개선 방안에 대해 열띤 논의를 했다.
손병복 울진군수는 “자원봉사 현장의 문제점을 개선해 원활한 활동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2025년에도 도움이 필요한 여러 분야에 자원봉사자들의 따뜻한 손길이 이어지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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