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성주군은 지난 19일과 20일 양일간 성주여고와 성주고 학생들을 대상으로 미래자동차 기술캠프를 추진했다.
이번 캠프는 성주형 U시티프로젝트 일환으로 지역 고등학생들에게 첨단 자동차 기술을 체험하고 미래 산업에 대한 관심을 높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성주여고와 성주고 1~2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성주여고 학생들은 12월 19일에, 성주고 학생들은 12월 20일에 각각 캠프에 참여하며 총 40여명이 이번 기술캠프에 참가했다.
캠프의 일정은 대구대학교 기계공학부의 실험실 투어로 시작해, 로봇공학과 관련된 로봇씨름 체험을 포함한 다양한 체험 활동으로 구성됐다.
설계 소프트웨어와 3D프린팅 체험을 통해 자동차 산업에 사용되는 첨단 기술을 직접 경험하고 자율주행 자동차 기술체험이 이뤄졌다.
이번 캠프에 참여한 성주여고 1학년 학생은 “최신 자율주행 기술을 실시간으로 느낄 수 있어 재미있고 보람된 시간을 보냈다”며 “향후 진로 탐색에도 큰 도움이 될 것같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병환 성주군수는 “학생들이 미래자동차 산업에 대한 관심을 키우고 기술에 대한 이해를 넓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성주형U시티 프로젝트가 지역 학생들이 미래 산업을 이끌어갈 인재로 성장할 수 있는 발판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성주형U시티 프로젝트 지역인재양성 사업으로 지역고등학생 교육뿐 아니라 기업 재직자 대상 찾아가는 기업 맞춤형 강의도 추진 중이며 관심 있는 기업의 아래의 번호로 문의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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