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세종시(시장 최민호)가 20일 세종실에서 2024년 하반기 안전문화운동 추진협의회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지난 10월 제3기 안전문화운동 추진협의회가 구성된 이후 열리는 첫 정기회의로 안전문화운동 활성화 방안 등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정기회의에는 시와 시교육청, 세종시자치경찰위원회, 세종경찰청 등 공공기관, 재난안전분야 전문가, 세종녹색어머니 연합회 등 민간이 참여했다.
이들은 각 27개 부서·기관에서 올 한 해 추진한 국민안전교육 시행계획 54개 과제의 추진 상황을 공유하고 내년도 시행계획에서 개선·보완할 사항을 논의했다.
또 청소년 자전거 절도 발생비율이 증가 추세인 만큼 자전거 절도 현황을 파악하고 절도 예방 방안에 대해 토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밖에 재난·안전사고 예방과 안전문화 확산을 위해 홍보·협조할 사항을 공유했다.
류제일 시민안전실장은 “긴밀한 민관 협력체계가 구축될 때 시민의 안전의식을 높이고 성숙한 안전문화를 확산시켜 나갈 수 있다”며 “세종시 안전문화운동 추진협의회를 중심으로 시민안전교육과 안전문화운동이 활성화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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