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연수구는 지난 18일 연수구 제2청사에서 ‘구정혁신자문회의 전원회의’를 열고 주요 핵심사업과 정책에 대한 성과보고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보고회에는 이재호 구청장을 비롯해 구정혁신자문회의 의장, 분과위원장, 그리고 혁신과제를 수행 중인 단·국·소장 등 20여명이 참석했다.
회의에서는 분과별 운영 성과와 구정 실적에 대한 총괄 보고가 진행됐으며 2025년 운영계획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가 이뤄졌다.
참석자들은 혁신과제의 현재 진행 상황과 앞으로의 방향성을 공유하며 연수구 발전을 위한 협력 방안을 모색했다.
구정혁신자문회의는 2022년 11월 출범한 자문기구로 복지·환경, 재정·경제, 미래전략·균형발전, 교육·문화·안전 등 4개 분과를 중심으로 운영되고 있으며 올해는 20개의 주요 논의 과제를 선정해 활발한 활동을 펼쳤다.
특히 주민의견 공모제안을 통한 ‘연수 한마음 공원’ 사업 명칭 변경, 지역 특성화고를 대상으로 바이오기업과 연계한 취업 멘토링 프로그램 등 구정 발전을 위한 의미 있는 정책 방향을 제시하며 큰 성과를 거뒀다.
이번 성과보고회에서는 △옥련동 시립박물관 이전 관련 존치 필요성과 활용 방안, △송도유원지 중고 자동차 처리 방안 및 효과적 개발, △내·외국인 상생을 위한 교육청 연계 외국인 학생 교육 및 상담 등 다양한 정책 과제에 대한 자문이 이루어졌다.
구정혁신자문회의는 2025년에도 지속적인 자문과 현장 활동을 통해 혁신 행정의 기반을 더욱 공고히 다질 계획이다.
이재호 구청장은 “올해도 구정 발전을 위해 노력해 주신 자문위원 여러분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개청 30주년을 맞는 2025년에도 소통과 참여를 바탕으로 꿈을 이루는 행복한 연수를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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