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부평구는 지난 19일 구청에서 ‘2024년도 제3차 구 인권위원회’를 열고 올해 부평구 인권 보장 및 증진 세부과제에 관한 추진실적을 심의했다.
위원 및 구 관계자 30여명이 참석한 이날 심의는 올 한 해 동안 구가 진행해 온 각종 인권 관련 정책과 사업들을 종합적으로 점검하고 향후 개선방향을 모색하고자 마련됐다.
위원회는 올해 구가 구민의 인권 보호 및 증진을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여 왔으며 대부분의 사업이 우수하거나 양호한 추진결과를 나타냈다고 평가했다.
구가 올해 진행한 관련 사업은 아동·장애인·노인·다문화가정·교통약자 등 사회적 약자를 대상으로 하는 인권보장 사업을 비롯해, 인권의식 함양을 위한 교육과 홍보 사업 등이 포함된 총 59개였다.
차준택 구청장은 “올 한 해 인권요소를 가미한 각종 사업을 추진하고 노력한 결과 소기의 성과를 이룰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인권위원회 위원님들과 협력하고 소통하며 더 나은 부평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부평구는 지난 2021년 ‘인천광역시부평구 인권보장 및 증진에 관한 조례’ 시행 이후 ‘사람 있는 인권도시 부평’을 인권정책 비전으로 정하고 2022년부터 본격적으로 인권 관련 사업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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