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고양특례시는 지난 18일 시청 제1별관 교통정책회의실에서 교통신호 운영관리 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보고회에는 고양특례시와 고양경찰서 일산동부경찰서 일산서부경찰서 등 관내 교통신호 운영 담당자와 용역업체가 참여해 2024년 교통신호 운영관리 용역 사업의 성과를 점검하고 향후 개선 방향을 논의했다.
시는 ‘2024년 교통신호 운영관리 용역'을 통해 7개의 주요 간선도로 축을 포함한 교차로 1,411개소 가운데 442개소의 교통신호체계를 개선함으로써 시민들의 교통 편의성·안전성을 높이고 도로 혼잡문제를 완화하는 데 주력했다.
고봉로 등 7개의 주요 간선도로 17.94km 구간에 대한 교통신호운영을 개선한 결과 △가로 축별 평균통행속도 평균 5.2km/h 향상 △지체 시간 23.8sec/km 감소 △정지횟수 평균 1.0회/대 감소의 효과가 나타났다.
이로 인한 경제적 비용 절감효과는 △차량운행 절감비용 16.67억원/년 △환경적 절감비용 2.56억원/년 △시간가치 절감비용 49.83억원/년으로 합계 69.06억원/년으로 나타났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관할 경찰서와의 협력을 통해 원활하고 안전한 교통 환경을 조성해 시민들이 만족할 수 있는 교통 기반을 다지는 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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