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고양특례시 일산동구는 지난 19일 일산동구청 구청장실에서 일산자이굿샷 동호회와 기부금 전달식을 개최했다.
이번 전달식은 ‘고양 난다’ 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일산자이굿샷 동호회는 일산동구 식사동 주민들로 이루어진 스포츠 단체로 스포츠를 매개로 지역사회를 조직화해 다양한 사회 문제에 관심을 기울이고 있다.
특히 동호회는 14년 동안 장애인 체육시설 기금기탁, 식사동 행정복지센터에 성금 기부 등 활발한 나눔 활동을 이어나가며 나눔문화 확산에 앞장서고 있다.
이번 기부금 전달식에는 김영남 일산동구청장과 송경순 재무이사가 참석했으며 일산자이굿샷에서는 일산동구 저소득층을 위한 기부금 200만원을 전달했다.
송경순 재무이사는 “지역을 매개로 이루어진 동호회인 만큼 주민을 위한 나눔 활동에 참여하고자 기부를 결정했다”며 “기부를 통해 어려운 상황에 놓인 이웃을 돕는 따뜻한 사회가 만들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영남 일산동구청장은 “지역사회를 위한 따뜻한 마음을 담은 성금을 전달 해주셔서 감사하다”며 “기부해 주신 성금은 한부모가정 등 취약계층에 잘 전달하겠다”고 감사의 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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