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고양특례시 일산동구 풍산동 주민자치회는 지난 19일 연말을 맞이해 떡국떡 280kg을 관내 경로당과 저소득 취약계층에 전달하는 ‘사랑의 떡국떡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서 풍산동 주민자치회와 일산광림교회에서 준비한 쌀로 떡국떡을 만들고 주민자치회 위원들이 140팩으로 소분해 포장했다.
이후 풍산동 경로당 20개소를 비롯해 홀몸 어르신, 장애인 등 취약계층 가구에 직접 전달했다.
김재관 주민자치회장은 “이번 행사는 한파로 지쳤을 어르신들과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나눔을 실천하기 위해 마련됐다”며 “지역의 어려운 이웃에게 사랑을 실천하는 나눔 문화가 확산 돼 더불어 사는 사회가 될 수 있도록 풍산동 주민자치회에서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장은옥 풍산동장은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풍산동 주민들을 위해 따뜻한 마음을 모아 나눔 행사를 준비해 준 주민자치회 위원들에게 진심으로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주민 모두가 건강하고 행복한 마을을 만들기 위해 민관이 협력하며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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