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시는 최근 농업기술센터 비봉관에서 ‘2024년 안성시 주민자치 우수사례 발표회’를 열고, 15개 읍면동 주민자치회의 한 해 성과를 공유했다.
이번 발표회에는 김보라 안성시장, 안정열 안성시의회 의장, 최창호 주민자치협의회장과 각 읍면동 주민자치회 위원 등 150여 명이 참석했다.
발표회는 ▶주민참여와 추진 의지 ▶사업의 독창성 ▶지속 가능성을 기준으로 전문심사위원 평가가 진행됐다. 최우수상은 금광면 주민자치위원회가 수상했다. 금광면은 ‘우리마을 어린이 체험활동을 통한 꿈드림’, ‘우리고장 내손으로 가꿔요’, ‘배움이 행복한 주민자치’ 등 지역 특색을 반영한 다양한 사업으로 높은 평가를 받았다.
김보라 시장은 “이번 발표회는 주민들이 마을 문제를 직접 발굴하고 해결하는 주민자치의 진정한 의미를 되새기는 자리였다”며 “안성시 주민자치가 더 성장할 수 있도록 시에서도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