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당진시는 지난 12월 19일부터 12월 20일까지 전남 목포시 목포오션호텔에서 행정안전부와 한국지방세연구원 주최로 열린‘2024년 납세자 권익증진 우수사례 통합 발표대회’에서 장려상을 수상했다.
이번 발표대회는 전국 지방자치단체 납세자 권익증진 우수사례를 공유해 납세자보호관 제도와 마을세무사 제도 성과를 공유하고 우수사례 전파를 위한 것으로 행안부는 올해 전국 사례 90건 중 1차 서면 평가로 우수사례 15건을 선정했다.
충청남도 내에서는 논산시와 당진시가 서면 심사를 통과해 본선에 진출했다.
이날 당진시 세무과 인명란 세정팀장은‘세금 물어보살 트리오, ‘납세자보호관-마을세무사 및 선정대리인- 세무직공무원’ 가 뭉쳤다 시민여러분의 세금 체증을 한방에 쑤욱 해결’을 주제로 우수사례를 발표해 장려상의 영예를 안았다.
당진시는 적극 행정으로 한 장소에서 한 번에 국세, 지방세, 지방세 불복 청구 등을 상담받을 수 있도록 ‘납세자보호관-마을세무사 및 선정대리인- 세무직공무원’ 이 현장 세무상담에 공동 참여하고 사전 신청을 통해 희망 시간에 상담할 수 있도록 해 대기시간을 단축했다.
만족도 조사를 통해 시민 의견을 수렴해 운영 횟수를 연 1~2회에서 3회까지 확대했다.
당진원도심상가번영회, 농협 등 소상공인과 농업인 관계기관과 연계해 상담이 필요한 분들에게 직접 홍보함으로써 찾아가는 현장 세무 상담 참여율을 높였다.
경기침체로 조세 부담이 늘어가는 요즘 시민의 고민 해소를 위해 시민의 눈높이에서 시민의 시간·경제적 부담을 줄이고 시민이 찾아오는 방식에서 시민에게 찾아가는 현장 세무 상담을 운영한 점도 높이 평가받았다.
당진시 세무과 인명란 세정팀장은“어려운 여건 속에서 시민의 세금 고민 해소를 위해 재능기부를 해주신 마을세무사 여러분께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
이분들이 있어 당진시가 좋은 평가를 받았다”고 전하며 “2025년에는 찾아가는 현장 세무 상담을 분기별 1회 이상 확대 운영할 계획이며 세금을 고민하는 시민들이 많이 이용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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