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공주문화관광재단은 11월 11일부터 12월 6일까지 공주문화예술촌 입주작가 모집을 진행했다, 서류 접수 결과 75명의 작가가 지원해 선정 인원인 8명 대비 9:1의 치열한 경쟁률을 기록했다.
이번 입주작가 모집 결과 서울, 수원, 춘천, 세종 등 전국 각 지역에서 다양한 장르의 작가들이 지원했으며 공주문화예술촌 운영 이래 역대 두번째로 최다 인원이 지원해 미술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
공주문화예술촌 레지던시 프로그램은 공주문화예술촌을 기반으로 개인의 창작 공간을 지원하고 전시 재료비 및 전시 기회 제공을 통해 역량있는 우수작가 입주작가를 선발해 관내 시각예술 활성화 및 경쟁력 있는 미술인 육성을 목적으로 운영하는 프로그램이다.
입주작가 선정 기준은 공고일 기준 만 19세 이상의 대한민국 국적자로 시각예술 전 분야 예술가 및 연구자로 3년 이상의 경력을 가진 자이다.
심사위원들은 작가의 예술적 역량과 직무수행계획서 등을 기반으로 한 서류전형 및 프레젠테이션 면접을 통해 최종 8인의 작가를 선정했다.
레지던시 입주작가 사업 운영기간은 2025년 1월부터 12월까지로 작업을 위한 창작공간을 제공하고 주민과 관광객을 대상으로 하는 오픈 스튜디오와 갤러리주간사업, 릴레이전, 결과보고전 등 다양한 예술 활동을 전개할 예정이다.
“김지광 대표이사는 이번 입주 작가 모집 경쟁률이 높고 선정된 작들이 수준이 높은 만큼 훌륭한 활동으로 예술의 수준을 향상시키는데 신규 입주작가의 활약이 기대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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