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부여군은 제11기 부여군 굿뜨래 공동브랜드 사용승인서 수여식을 개최해 최종 선정된 경영체 60개소에 승인서를 교부하고 브랜드 교육을 했다고 23일 밝혔다.
2004년부터 군은 매 2년을 주기로 굿뜨래 사용승인조직을 선정해왔다.
올 12월 말 제10기 만료를 앞두고 제11기 선정을 위해 7~8월 신청서 접수, 9~11월 1차 행정심사 및 2차 전문가 심사, 3차 사용심의위원회를 거쳐 최종 60개소를 선정했다.
특히 이번 심사는 최근 개정된 조례의 정량적 기준을 적용해, 기존 영농경력, 장비 및 품질기준 준수는 물론 최고경영자 역량, 출하 약정서 구비, 판매액, 국가인증마크 획득, 고객만족 노력도 등을 평가해 더욱 까다롭게 심사했다.
지난 20일 굿뜨래 사용승인조직 60개소 대표와 유관기관 관계자들은 사용승인서 수여와 함께 명품 브랜드 굿뜨래로 함께 도약할 것을 다짐하는 결의문을 낭독하고 권기대 공주대학교 교수의 브랜드 의식 고취 관련 특강을 들었다.
박정현 군수는 "오늘 이 자리에 참석한 여러분은 더욱 엄격해진 심사기준을 통과해 선정된 경영체이다.
자부심을 느끼고 브랜드 가치 3,929억원에 달하는 부여의 자랑 굿뜨래와 상생할 수 있도록 역량을 강화해주기를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부여군 공동브랜드 굿뜨래는 지자체 농산물 브랜드 중 가장 오래된 20년의 역사를 가진 브랜드이다.
대한민국 국가브랜드 대상 13년 연속 수상 등 총 49개에 달하는 브랜드 관련 수상 이력을 보유하고 있다.
지난 7월 비전 선포식에서 명품 글로벌 브랜드 원년 2024를 제창, 세계를 무대로 힘차게 전진할 굿뜨래를 위해 입체적 홍보, 사용승인조직 교육, 지원 등 다양한 시책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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