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구매상담회는 ‘기업이 살아야 포천이 산다’는 가치 아래 중소기업의 판로를 확대하고 새로운 비즈니스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32개 사 구매 상담 바이어와 4개 사 컨설턴트 기업 등 총 36개 기업이 참여했으며 포천시 관내 36개 중소기업과 총 187건의 상담을 진행했다.
참가 기업들은 약 112억원의 현장 상담액을 기록하며 포천시 중소기업들의 경쟁력을 확인했다.
상담회 첫째 날 공공기관과 관내 기업 간의 1대1 구매 상담회가 진행됐다.
둘째 날에는 대기업 수요처와 유통 바이어와의 상담이 이어졌다.
이를 통해 참가 기업들은 다양한 비즈니스 관련 정보와 실질적인 판로 개척의 기회를 얻었다.
또한, 제품 전시회와 마케팅 전략 세미나 등 부대행사를 통해 인적 정보망을 형성하고 제품을 선보였다.
이외에도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 경기대진테크노파크, 경기신용보증재단, 경기경제과학진흥원 등 여러 중소기업 지원기관이 참여해 수출 애로 상담, 대출 보증 상담, 현장 경영 애로 해소 등 맞춤형 컨설팅을 제공했다.
한 참가 기업 관계자는 “체계적으로 준비된 구매상담회를 통해 실질적인 비즈니스 기회를 제공받아 큰 도움이 됐다”며 “앞으로도 포천시가 이러한 지원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백영현 포천시장은 “이번 상담회는 관내 기업들이 대기업 및 공공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안정적인 판로를 확보하는 계기가 됐다 약 112억원 상담액이라는 성과는 포천 중소기업의 성장 가능성을 확인할 수 있는 중요한 지표”며 “이번 성과를 바탕으로 기업들이 성장하고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