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고양특례시 일산동구 식사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19일 2024년 마지막 정기회의와 특화사업을 실시하고 다가오는 2025년을 준비하는 시간을 가졌다고 밝혔다.
올해, 식사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취약계층 주민들을 위해 매월 식료품과 생일맞이 케이크, 명절맞이 음식, 여성 청소년을 위한 여성 위생용품을 지원하는 등 다양한 특화사업을 진행하면서 곳곳의 가정에 찾아가 인사를 나누고 생활을 살피며 주민들과 사계절을 함께했다.
이날 2024년 마지막 특화사업으로 관내 어려운 이웃 33가구를 직접 방문해 고기, 과일 등의 식료품과 케이크를 전달하며 활동을 마무리했다.
최완규 민간위원장은 “올 한 해, 우리 이웃들을 찾아가는 발걸음과 마음이, 그분들에게 그저 기댈 구석 하나가 늘어나는 것이면 좋겠다는 마음으로 열심히 활동했다”며 “모든 기적은 마음을 보태는 것에서부터 시작한다고 생각한다.
2025년에는 우리 식사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더 많은 이웃들의 마음에 씨앗을 뿌릴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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