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연수구는 지난 19일 구청 대회의실에서 지역경제와 공중·식품위생 발전에 이바지한 유공자 49명에게 표창장을 수여했다.
이번 수여식은 지역경제와 다양한 분야의 사회 발전 주역들을 적극 발굴하고 격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에 선정된 유공자는 유형별로 △지역경제 활성화 기여 13명, △청년 네트워크 우수활동 7명, △반려견 우수순찰대원 5명, △공중위생수준향상 기여 8명, △식품위생단체 발전 기여 1명, △식품위생수준 향상 기여 9명 등이다.
특히 지난 7월 출범해 현재 55개 팀이 활동 중인 반려견순찰대는 열정적이고 모범적인 순찰 활동으로 반려 문화 인식을 개선한 공로를 인정받아 5명의 순찰대원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또 음식과 문화가 어우러진 음식특화거리의 활성화 참여 4명과 위생등급제 우수업소 2곳, 인천 최초 음식문화큐레이터 3명 등은 안전 먹거리 홍보와 다양한 활동으로 연수구의 음식문화 경쟁력을 높이고 관광객 유치와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한 공로가 인정됐다.
이재호 연수구청장은 “지역 경제발전에 헌신해 주신 유공자들에게 감사를 전한다”며 “구민과의 소통과 공감을 기반으로 한 행정을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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