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수원시가 24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2024년 환경관리원 정년퇴임식을 열었다.
정년을 맞은 환경관리원 16명 중 13명과 그들의 가족, 이재준 수원시장, 채명기 수원특례시의회 환경안전위원장을 비롯한 수원시의원, 환경관리원 노조 등이 참석했다.
이관세 퇴직자 대표는 퇴임 인사에서 “수원을 사랑하는 마음으로 시민을 위해 일했던 시간이 큰 보람으로 남는다”며 “처우 개선을 위해 힘써 주신 수원시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재준 시장은 축사에서 “한 아이가 어른이 될 만큼 긴 시간 동안 수원의 환경을 지켜주신 환경관리원 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여러분의 헌신 덕분에 시민들이 깨끗한 거리에서 출퇴근하고 축제를 즐기며 일상을 누릴 수 있었다”고 감사 인사를 했다.
이번 정년퇴임자 중 15명은 고용연장으로 2025년에도 근무를 이어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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