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 남구보건소는 성장기 어린이들의 올바른 건강한 생활습관 형성을 돕기 위한 건강증진 프로그램인 ‘2024년 펀펀 어린이건강체험관 운영’을 지역 내 어린이집 및 유치원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펀펀 어린이건강체험관은 건강증진형보건지소인 연일읍보건지소의 특화사업으로 올해는 농어촌의료서비스개선사업의 국비를 지원받아 어린이들이 안전하게 체험할 수 있도록 계단과 바닥에 안전매트 설치해 시설을 보강했다.
올해 9월부터 운영한 체험관은 지역 내 어린이집 및 유치원 33개소에서 931명의 어린이들이 이용했으며, 만족도 조사 결과 프로그램 구성과 건강습관 형성 기여의 96% 이상이 ‘매우 높음’의 만족도를 나타내며 재방문을 희망했다.
또한 점프높이뛰기 및 클라이밍의 신체활동 영역을 신설해 기존 영양·위생·구강·흡연폐해교육 프로그램과 함께 어린이들의 흥미와 관심을 끌었다.
이와 함께 어린이 건강증진 교육인 만큼 보육교사와 금연 지도자 자격증을 갖춘 간호사를 전담강사로 채용해 어린이 눈높이 맞게 공감하고 체험하는 프로그램으로 운영했다.
김정임 남구보건소장은 “앞으로도 평생 건강관리의 기틀이 되는 영유아기에 올바른 건강생활 습관이 형성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