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파주시 금촌3동 주민자치회는 지난 21일 어린이를 포함한 지역주민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생태 인형극 '꿈을 꾸지, 개굴'을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밝혔다.
2024년 자치계획형 사업인 ‘생태인형극 동아리사업’ 으로 진행된 이번 인형극은 멸종위기 1급인 수원청개구리를 소재로 직접 창작한 공연으로 대본부터 무대까지 모두 위원들의 손으로 꾸며졌다.
이날 행사에서는 인형극 외에도 칼림바 연주, 치어리딩, 난타, 성악 캐럴 등 다양한 축하공연과 재미있는 환경 퀴즈 등을 통해 서로 교류하며 환경 상식도 키우는 시간이 마련됐다.
남인우 금촌3동 주민자치회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금촌3동의 미래인 어린이들이 환경에 관심을 가지고 생태 감수성을 키울 수 있는 기회가 되었길 한다”며 “주민들의 문화창작 교류의 장이 활성화될 수 있도록 더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신승화 금촌3동장은 “앞으로도 아이들을 비롯한 금촌3동 주민들이 다양한 문화생활을 누리고 환경에 대한 관심도 높일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을 가지고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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