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파주시쌀연구회는 지난 23일 연말 이웃돕기로 ‘사랑의 쌀 나눔’ 행사를 진행해 총 650kg을 이웃들에게 전달했다.
기탁된 쌀은 경기도가 육성한 ‘참드림’ 쌀로 ‘24년 제7회 참드림쌀 품평회에서 대상을 수상한 품종이다.
이웃돕기 쌀은 복지정책과를 통해 ‘파주시 희망나눔푸드뱅크’에 전달되어 지역에 소외된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사용될 예정이다.
목진만 파주시쌀연구회장은 “지난 8월 집중호우로 인한 수해피해 등 농업인들도 어려운 시기를 보내고 있으나 올해도 변함없이 소외된 이웃들에게 희망을 전달하고 싶어 기탁을 결정했다”며 “따뜻한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파주시 관계자는 “어려운 이웃들에게 쌀 나눔을 실천하는 파주시쌀연구회에 감사드리고 파주농업 발전을 위해서 지속적으로 지원해 나갈 것“을 약속했다.
파주시쌀연구회는 고품질 파주쌀 생산을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하는 것은 물론 경기도농업기술원 육성 품종인 ‘참드림’을 지역특화 브랜드로 정착시키기 위해 핵심적인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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