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포천시 가산도서관은 지난 3일부터 24일까지 가산초등학교 및 지역아동센터와 연계해 다문화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그림책을 통해 세계 여러 나라의 문화를 체험하고 다문화 사회 가치 이해를 돕기 위해 기획됐다.
총 6회에 걸쳐 진행된 프로그램에서는 다문화 가정의 자녀를 포함한 아동들이 참여했다.
아동들은 각국의 전통과 문화를 배우며 문화적 다양성에 대해 이해했다.
포천시 가산도서관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이 다양한 문화적 배경을 가진 아이들이 서로의 문화를 이해하고 존중할 수 있는 계기가 됐길 바란다”며 “포천시 도서관은 앞으로도 다문화 가정이 증가하는 사회적 변화에 발맞춰 다문화 이해 증진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포천시 가산도서관은 다문화를 주제로 매월 다양한 나라의 문화를 이해할 수 있는 도서를 전시하고 있으며 내년에도 다문화 이해를 위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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