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의왕시 청계동 주민센터는 지난 19일 백운솔빛어린이집으로부터 이웃돕기 라면을 기부받았다고 밝혔다.
백운솔빛어린이집은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을 돕고자 원아들의 가정에서 기부받아 마련한 라면 25상자를 청계동 주민센터에 전달했다.
안종순 원장은 “이번 기부활동을 통해 아이들이 나눔의 의미를 깨닫는 소중한 시간이 됐기를 바라며 아이들과 학부모님들의 따뜻한 마음이 어려운 분들에게 잘 전해지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정경애 청계동장은 “기부를 통해 이웃사랑을 실천해 주시는 어린이집 원아와 학부모님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아이들의 정성과 온정이 담긴 후원 물품은 취약계층에 소중하게 전달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백운솔빛어린이집은 매년 바자회를 통해 마련한 수익금을 어려운 이웃을 위한 성금으로 전달하는 등 꾸준하게 사랑의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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