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경기도장애인체육회가 20일 오후 수원에 위치한 보훈재활체육센터에서 ‘2024 경기도 장애인체육 유공 시상식’을 열고 한 해 동안 장애인 체육 발전에 기여한 유공자들을 격려했다.
이날 시상식은 연천군장애인체육회의 성과를 기념하는 자리이기도 했다.
백경열 도장애인체육회 사무처장, 황대호 도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위원장, 오후석 도 행정2부지사를 비롯해 도 종목단체 및 시·군 장애인체육회 관계자 등 2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올해 주요 성과 보고와 우승기 봉납, 유공자 표창 순으로 진행됐다.
연천군장애인체육회는 경기도 내 시·군지회 성과평가에서 교실·클럽 운영 부문 2위를 달성하며 장애인 생활체육 활성화에 기여한 노력을 인정받았다.
또한 연천군장애인배드민턴협회 김정우 사무장은 장애인 체육 진흥과 발전에 대한 공로를 인정받아 도지사 표창을 수상했다.
김덕현 연천군수는 “이번 성과는 장애인 생활체육 활성화와 복지와 밀접한 관련이 있는 교실·클럽 운영 부문에서의 수상이라 그 의미가 크다”며 “앞으로도 장애인 체육의 저변을 확대하고 서비스의 품질을 높이는 데 군 차원에서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저작권자 © 금요저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