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충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이 12월 26일 올 한해를 마무리하고 성과를 공유하는 ‘2024 충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 성과보고회’를 개최했다.
성과보고회는 충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 이사와 충남정보문화산업발전위원회 위원, 지역 정보문화산업 분야를 선도하는 기업 등 100명이 참석했다.
2024년 진흥원은 인력양성 2,483명, 일자리 창출 498명, 투자유치 95.3억, 매출액 980억을 기록하며 올해 목표 대비 평균 307% 초과달성했다.
진흥원은 2024년 충청남도 민선 8기 공약과제인 이스포츠 메카조성을 위한 전국 대회를 유치하고 역대 최고 관람객을 기록했으며 2026년 준공될 공공주도 전국 최초 이스포츠 상설경기장의 건립의 시작을 알리는 기공식을 개최했다.
또한 오스트리아 세계한인경제인대회에 참가해 상담 62건, 총 2,050만 달러의 업무협약을 맺어, 충청남도 공공기관 중 박람회 실적 1위를 달성해 스타트업 해외 진출의 포문을 열었다.
진흥원은 도내 정보문화산업 균형발전 실현을 위한 보령 머드축제 드론쇼, 영상 로케이션 발굴 및 촬영지원 등 다양한 분야에서 지자체 연계 협력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다양한 성과를 기반으로 청소년분야 여성가족부장관상 수상, 3년 연속 문화체육관광부 우수문화도시 선정, 한국콘텐츠진흥원 우수등급 달성 등 충남의 정보문화산업 발전을 위한 뚜렷한 성과를 거뒀다.
김곡미 진흥원장은 “어려운 환경에서도 충남의 정보문화산업 발전을 위해 수많은 분야에서 성과 창출을 위해 관심을 가져주신 충청남도와 진흥원 이사, 충발위 위원님들께 감사드린다”며 “2025년은 진흥원이 설립된지 20주년이 되는 해로 기관의 설립 취지와 역할을 되새기며 앞으로도 차별화된 정책과 사업을 개발하는 도전을 통해 충남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