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삼성생활예술고등학교(교장 김언정)는 지난 12월 4일부터 6일에 걸쳐 실시된 과정평가형 국가기술자격시험에서 양식조리기능사와 미용사(일반/헤어)에 재학생 2학년 응시자 전원 100% 합격하며 경북 가사 계열 특성화고등학교 최초로 과정평가형 자격제도를 도입한 학교로서의 위상을 빛냈다.
□ 특히 삼성생활예술고등학교(이하 삼성생활예술고)는 올해 상반기 3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실시한 과정평가형 국가기술자격시험에서 한식산업기사, 양식조리기능사, 제과기능사, 미용사(일반/헤어), 미용사(네일) 등 다양한 자격 분야에서 전원 합격이라는 쾌거를 이뤄냈다. 더불어 미용사(메이크업)와 미용사(피부) 자격에서도 높은 합격률을 기록하며, 학생들의 뛰어난 실력과 학교의 체계적인 교육 과정을 다시 한 번 입증했다.
□ 삼성생활예술고에서 실시하고 있는 국가기술자격증 과정평가형 자격 시험은 응시자격이 까다로울 뿐만 아니라 평가 역시 검정형 자격시험의 합격선인 60점보다 20점이나 더 높은 80점이기 때문에 훨씬 더 어려운 시험에 속한다. 삼성생활예술고 3학년 학생들은 국가기술자격증 과정평가형 자격 시험에 응시해 작년에 이어 올해도 우수한 합격률을 달성하며 관광조리과 양식조리기능사 자격을, 뷰티디자인과는 미용사(일반/헤어) 자격증을 취득함으로써 취업으로 향하는 문을 활짝 열게 되었다.
□ 삼성생활예술고는 학생들의 취업을 목표로 보다 앞선 현장 직무 능력 및 전문성을 기르기 위해 2019년부터 과정평가형자격제도를 교육과정에 도입하였다. 과정평가형자격제도는 국가직무능력표준(NCS) 기반으로 설계되어 교육과정을 체계적으로 이수하고 내·외부평가를 거쳐 합격한 교육훈련생에게 국가기술자격을 부여하는 제도로 과정에 따라 600시간 또는 400시간 이상의 현장 직무 능력 중심의 교육 훈련을 받아야 하며, 그를 통해 학생들의 교육 훈련 시간이 경력으로 인정되고 NCS 기반의 체계적인 교육과 훈련으로 산업현장 중심의 지식과 기술을 습득할 수 있어 경력개발에 유리하다는 장점이 있다.
□ 삼성생활예술고에서는 2025학년도 입학생부터 조리(한식조리산업기사/양식조리산업기사/제과기능사), 미용[미용사(일반)/미용사(메이크업)/미용사(네일)/미용사(피부)] 자격증을 취득할 수 있도록 하여 과정평가형자격제도를 통한 인증의 폭을 더욱 넓혀나가고 있다.
□ 특히 이번 시험에서 관광조리과 2학년 학생들을 지도한 김창호(대한민국조리명인) 교사는“학생들이 학업과 실습을 병행하며 보여준 끈기와 노력이 결실을 맺게 되어 정말 자랑스럽다”며 “앞으로도 학생들이 자신감을 가지고 꿈을 이룰 수 있도록 더욱 세심히 지도하겠다”라고 전했다.
□ 또한, 뷰티디자인과 2학년 학생들을 지도한 이희경 교사는 “학생들이 체계적인 훈련을 통해 전문적인 미용 기술을 습득하고 실무 능력을 인정받게 되어 매우 기쁘다”며 “미용 산업 현장에서 필요한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계속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규리 교사 역시 “학생들의 열정과 집중력이 이번 성과의 원동력이었다”며 “과정평가형 자격증 취득이 학생들에게 커다란 자신감과 동기 부여가 되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 이에 김언정 교장은 “과정평가형 자격제도를 도입한 이후 학생들의 노력과 교사들의 열정으로 어려운 시험에서 전원 합격이라는 놀라운 성과를 보여주고 있다”고 밝히며, “삼성생활예술고등학교는 앞으로도 학생들의 취업 경쟁력을 높일 수 있는 교육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