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봉계초등학교(교장 최명숙)는 오는 2025년 1월 3일(금) 본교 강당에서 졸업식을, 도서관에서 신입생 예비소집일을 가져 103년의 졸업 종소리와 새싹들의 첫 발자국을 함께 울렸다.
□ 오전 10시에 진행된 졸업식에서는 총 14명의 졸업생이 학업을 마치고 새로운 도약을 준비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졸업생들은 봉계초등학교 103회 졸업생으로서, 가족과 교직원, 내빈들의 축하 속에 졸업장을 수여받으며 졸업의 기쁨과 아쉬움을 함께 나눴다.
□ 이어 오후 2시에는 도서관에서 2025학년도 신입생 10명을 대상으로 한 예비소집일 행사가 열렸다. 예비소집일에서는 학부모와 함께 참여한 신입생들이 학교 시설을 둘러보고, 교육 과정에 대해 소개를 받는 등 새로운 학교생활에 대한 기대감을 안고 첫발을 내디뎠다.
□ 봉계초등학교 최명숙교장은 "이별과 새로운 만남의 역사를 잇는 봉계초의 하루였다. 졸업생은 봉계초에서 배운 소중한 가르침과 추억을 바탕으로 앞으로 더 큰 꿈을 이루길 바란다"며, "새로 입학하는 신입생들과 함께 봉계초등학교의 새로운 역사를 만들어갈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 봉계초등학교는 개교 105년의 전통을 이어가며 학생들의 전인적 성장과 지역 사회 발전에 기여하는 교육의 산실로 자리매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