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상북도영덕교육지원청(교육장 윤인한)은 2025년 1월 13일(월)부터 1월 16일(목)까지 총 4일간 특수교육대상학생 대상으로 겨울 계절학교를 운영했다. 초등학급과 중등학급 두 학급으로 운영되었으며, 초·중·고 특수교육대상학생 16명이 참가하였다. 운영 기간 중 영덕군 일원에서 현장체험학습이 함께 진행되었다.
□ 이번 겨울 계절학교는 생태환경교육이 강조되는 시기에 농장체험활동을 통하여 심신을 건강하고 조화롭게 발달시키고, 타인과 함께 참여하는 활동을 통해 사회성을 함양하기 위해 실시하였다. 뿐만 아니라 요리·체육 등 다양한 교육활동을 통해 학생들에게 방학 중 지속적인 교육활동의 기회를 제공하였다. 이번 계절학교의 현장체험학습을 통해 자연친화적인 환경 속에서 자연스럽게 생명과 환경의 소중함을 일깨워주는 시간이 되었으며, 더불어 생태 감수성을 신장시키는 계기가 되었다.
□ 겨울 계절학교에 참가한 학생은“맛있는 딸기가 어떻게 재배되는지 눈으로 직접 봐서 더 이해하기 쉬웠고, 수확한 딸기로 여러 가지 음식을 만드는 활동을 여러 학교 친구들과 함께 해서 즐거웠다.”,“추워서 집에서만 의미 없는 시간들로 보낼 것 같았던 겨울방학이었는데, 겨울 계절학교 덕분에 방학 동안 다양한 체험을 통해 재미와 배움으로 가득 채워진 것 같아 뿌듯하고 즐거웠다. 다음 계절학교가 기대된다.”라고 말했다.
□ 윤인한 교육장은“이번 겨울 계절학교를 통해 학생들이 방학 중에도 영덕 관내에서 다양한 체험활동을 직접 경험할 수 있는 시간이 되어 보다 더 의미 있는 방학이 된 것 같다. 특히, 딸기 농장 현장체험학습을 통해 학생들이 자연과 인간이 더불어 살아가는 삶을 느낄 수 있는 생태감수성을 함양하여 자연친화적인 학생으로 성장하기를 바란다. 방학 중 부모님들의 양육 부담을 완화하고, 학생들의 학습과 재미를 더한 계절학교의 운영을 지속적으로 개선·보완하여 보다 풍부하고 다양한 활동으로 꾸준히 제공할 예정이다.”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