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포항양덕초(단장 권택진) 여자 배구부는 1월 16일(목)부터 21(화)까지 옥천체육센터(충북 옥천)에서 펼쳐진 ‘2025 연맹회장기 전국초등학교 배구 대회’에서 두 번 연속 1위에 올랐다.
경북 포항양덕초 배구부는 1월 17일(금) 열린 예선 1차전에서 경남 유영초를 2:0으로 꺾고, 다음날 열린 예선 2차전에서도 서울 추계초를 2:0으로 꺾었다. 1월 19일(일) 예선 마지막 강원 남산초와의 경기에서 2:1로 승리했다. 이후 1월 20일(월) 오전 경남 월포초와 8강 경기에서 2:0으로 승리하였고, 같은 날 오후에 열린 대구 관문초와의 4강전에서 치열한 접전 끝에 2:1로 결승에 진출했다.
그리고 다음 날, 예선에서 맞붙었던 강원 남산초와 결승 상대로 만났다. 상대의 강한 서브에 어려움을 겪으며 위기가 있었으나, 강한 공격력을 바탕으로 한 경북 포항양덕초가 우승 타이틀을 거머쥐었다. 이로써 경북 포항양덕초는 2024년에 이어 2025년도 연맹회장기 초등학교 배구대회에서 2회 연속 우승 타이틀을 거머쥐었다.
경북 포항양덕초 권택진 교장은 “포항양덕초 배구부는 올해 제54회 전국소년체육대회 우승을 목표로 동계부터 열심히 훈련을 소화하였고 그 노력의 결과로 이번 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하였다고 생각한다. 이 덕분에 포항양덕초 여자 배구부의 위상과 학생선수들의 사기가 높아졌다. 포항양덕초 여자 배구부 육성을 위해 응원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 또한, 포항양덕초는 올해 체육을 특색교육으로 삼아 최고의 명문 배구부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갈 것”이라고 의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