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용인신릉중학교는 3월 새학기부터 용인시청과 경기도의회의 지원으로 조성된 용인신릉공원을 활용해 ‘숲 밧줄 놀이터 프로젝트 수업 체험’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숲 밧줄 놀이터 프로젝트 수업은 용인미래교육 협력지구 꿈찾아드림 사업과 연계해, 숲을 통한 생태 탐구와 다양한 진로 탐색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기획됐으며 자연과의 교감을 통해 생태 감수성을 기르고 팀워크와 문제 해결 능력을 배양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프로그램의 주요 내용은 △매듭법 △버마다리 만들기 △흔들다리 만들기 △해먹 설치하기 △몽키클라이밍 체험 △그네 체험 등으로 학생들이 직접 선택해 다양한 체험을 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팀별로 밧줄 놀이기구를 제작하는 과정에서 학생들이 문제 해결과 협동 과정을 경험하며 의사소통 능력, 리더십, 협업 능력 등을 함양할 수 있었으며 매듭법과 관련된 기술을 익힘으로써 실생활에서의 응용 뿐만 아니라 안전 지도사 등 다양한 진로분야와 연계한 실질적인 진로 탐색 기회를 제공해 학생들이 관련 분야에 새로운 관심을 가지도록 했다.
수업을 진행한 안전 지도사는 “이런 체험은 학생들에게 안전의 중요성을 자연스럽게 인식시킬 수 있는 좋은 기회이며 숲 체험을 통해 학생들은 자연의 소중함과 자연과 인간이 함께 공존해야 하는 이유에 대해서도 인식할 수 있었다”고 전했다.
숲 밧줄 놀이터 프로젝트 수업에 참여한 학생들은 “해먹에 누워서 나무들 사이를 보니 너무 편안했어요. 최고에요.”, “내가 만든 밧줄 매듭으로 다양한 놀이터가 만들어진다니 신기해요.”, “숲 냄새랑 부스럭부스럭 낙엽 밟는 소리가 좋았어요”, “친구들과 너무 즐겁게 놀았어요. 다음에 또 했으면 좋겠어요”, “스트레스가 확 날아갔어요. 고맙습니다”, “정말 신나고 짜릿한 즐거움이 가득해요” 등의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용인신릉중학교 이돈채 교장은 “학교 인근 인프라를 효과적으로 활용하고 스마트폰에 노출된 학생들이 새로운 놀이 문화에 익숙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기획하고 있다”며 “학교가 지역 사회와 공존하는 구심점으로서의 역할을 충분히 수행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