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가톨릭대학교사범대학부속무학중학교(교장 유태근)는 지난해부터 시작된 독서 프로그램인‘지금은 내가 책 읽을 시간이야’를 올해도 3월부터 운영하여 독서교육을 강화하고 질문하는 힘을 기른다.
‘지금은 내가 책 읽을 시간이야’ 프로그램은 학기당 반별 1회 하루 종일 독서하는 날을 운영하여 학생들이 독서 몰입을 경험할 수 있도록 했다. 또 학생들이 독서를 통해 질문하는 힘을 기르고 질문하는 방법을 학습할 수 있도록 질문독서일지를 작성하고 발표하도록 했다.
참여한 학생은 “바쁜 일상 속 오롯이 독서에만 집중할 수 있는 특별한 하루였다. 책에 관한 질문을 만들면서 스스로 생각하고 글로 정리하는 과정을 통해 책이 주는 메시지가 더욱 선명해지는 걸 느꼈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무학중 최명가 교육연구지원부장은 “2024학년도부터 질문하는 학교 선도학교로 지정됨에 따라 그동안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의 삶 속에 질문의 비중을 확장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올해도 독서와 질문이 연계된 프로그램뿐 아니라 준비된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질문 중심 수업으로의 전환 및 독서하는 학교 분위기 조성을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