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흥해공업고등학교(교장 이형돈)는 지난 3월 26일 대한적십자사 울산혈액원이 주관하는 사랑의 헌혈 행사에 본교 학생과 교직원 131명이 참여했다.
이번 사랑의 헌혈 행사에 참여한 학생들은 “선배들도 헌혈증을 기부해왔다고 들었다. 나도 그 뜻을 이어가고 싶어서 기부를 결심했다.”며 “작은 실천이지만, 위급한 환자들에게 꼭 필요한 도움을 줄 수 있다는 생각에 뿌듯하다.”고 전했다.
포항흥해공고 이형돈 교장은 “우리 학생들이 헌혈을 통해 생명의 소중함을 배우고, 매년 헌혈증을 기부하며 나눔의 가치를 실천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이 뜻깊은 전통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