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남율유치원은 3월 27일(목) 유아들을 대상으로 도자기 흙 놀이 체험을 진행했다. 이번 체험은 아이들이 도자기 흙을 자유롭게 만지고 빚으며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창의력을 키울 수 있도록 마련되었다.
□ 행사에 참여한 아이들은 도자기 흙을 이용해 다양한 모양을 만들고 손으로 직접 주무르며 감각을 발달시키는 시간을 가졌다. 흙을 주물러 길게 늘어뜨려 보거나 둥글게 말아보고 던져보며 흙의 형태 변화를 눈으로 직접 관찰하기도 하고 흙의 부드러운 감촉을 손으로 느껴보기도 하였다.
또 동물 모양 만들기, 성 만들기 등의 주제에 맞추어 나만의 조형물을 만들어 보며 창의력을 키우기도 하였다.
□ 체험에 참여한 유아는“흙이 미끌미끌 거려서 기분이 이상했어요. 뱀 같아요.”라고 말하며 흙의 촉감을 표현하였고 또 다른 유아는 “내가 만든 코끼리 진짜 멋있죠? 코가 정말 길어요.”라며 자신의 작품에 만족감을 드러내기도 했다.
즐겁게 놀이하는 유아들의 모습을 지켜본 누리반 담임 교사는 “평소 유아들이 좋아하는 흙놀이를 마음껏 할 수 있어서 아이들이 무척 즐거워 한 것 같다.”라고 말하며 소감을 말하였다.
□ 남율유치원(원장 유경희)은 앞으로도 아이들의 오감을 자극하고 창의력을 키울 수 있는 다양한 체험을 지속적으로 운영할 계획임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