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산고등학교(교장 정석주) 럭비선수단은 3월 18일부터 3월 28일까지 전라남도 진도 공설운동장에서 개최된 ‘제39회 충무기 전국 럭비 선수권대회’에 학교와 지역의 명예를 걸고 참가하여 18세 이하부 3위를 차지하였다.
□ 주장 박성빈 외 41명의 선수로 구성된 경산고 럭비선수단은 지난 동계훈련에서 체력과 전술훈련에 집중하였고, 팀원 간 비디오 분석으로 경기력 향상에 많은 노력을 기울여 왔다. 경산고는 이번 대회에서 예선 2경기를 거쳐 8강에서 강호 충북고를 이기고 준결승에 진출하였나, 강력한 우승 후보인 배재고를 상대로 팀윅과 뛰어난 정신력을 바탕으로 훌륭한 경기를 펼쳤지만, 아쉽게 3위를 차지하였다.
□ 정석주 교장은 “선수들이 이번 대회를 통해 얻은 값진 경험이 큰 자산이 되길 바라며, 아낌없는 지원을 해주신 부모님과 학교 관계자분들께도 깊이 감사드린다.”라고 선수들을 격려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