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용인소방서 봄철 산불 대비 합동소방훈련 실시
[금요저널] 용인소방서는 봄철 빈번하게 발생하는 산불에 대비해 대응 역량을 강화하고 관계기관과의 협력체계를 확립하기 위한 합동소방훈련을 28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산불 재난에 효과적으로 대처할 수 있는 체계를 구축하고자 마련됐다.
훈련은 처인구 이동읍에 위치한 ‘서울시립 영보자애원’에서 실시됐다.
자애원 ‘사랑관’ 2층 거실에서 화재가 발생해 인근 산림으로 불길이 번지는 상황을 가정해 진행됐다.
이번 훈련에는 용인소방서 소속 현장대원과 처인구 산불진화대를 포함해 총 47명이 참여했다.
주요 내용으로는 △대상 시설 현황 점검 △긴급구조지휘대 및 응급의료소 설치 위치 확인 △산림 인접 시설 화재 진압 및 연소 확대 차단 △인명 대피 방안 수립 △소방용수시설 활용을 통한 급수 체계 확보 △관계기관 동원 인력의 효율적 운용 방안 논의 등이 포함됐다.
최근 전국적으로 대형 산불이 잇따르며 막대한 피해가 속출하고 있다.
특히 봄철은 건조한 기후와 강한 바람으로 산불 위험이 가장 높은 시기로 각별한 경계가 요구된다.
화재 발생의 주요 원인 중 하나로 부주의가 꼽히는 만큼 시민들의 주의가 절실하다.
안기승 용인소방서장은 “산불은 한순간의 방심으로 걷잡을 수 없는 피해를 초래할 수 있다”며 “화재 예방에 대한 경각심을 갖고 철저한 대비 태세를 유지해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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