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후초등학교병설유치원은 4월 2일 (화), 유치원 유아들을 대상으로 안동교육문화예술체험센터에서 진행하는 도예 체험에 참여했다.
이번 도예 체험은 우리나라 전통 도예의 우수성과 아름다움을 느끼고, 흙을 두드리거나 주무르는 등의 오감을 활용한 촉감 놀이 활동을 통해 정서적 안정감과 성취감을 주고자 실시되었다.
유아들은 도예 체험 강사의 설명에 따라 흙을 눈으로 살펴보고, 코로 냄새를 맡아본 후, 고사리 같은 작은 손으로 흙을 주물러 보며 오감을 활용하여 촉감 놀이를 진행했다.
유아들은 찰흙 탐색을 마친 후, 세상에 하나뿐인 나만의 그릇을 만들었다. 유아들은 찰흙을 활용하여 나만의 화분을 만들었으며, 바닥 판에 여러 가지 문양 도장을 활용하여 무늬를 찍어내며 자신의 생각을 창의적으로 다양하게 표현했다. 또한, 서로의 작품을 감상하며 웃음꽃을 피우는 모습을 보였다.
권태욱 원장은 "오감을 활용하는 도예 체험을 통해 유아들에게 정서적 안정감을 줌과 동시에 만든 결과물을 보며 성취감을 느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수 있어 기쁘다. 앞으로도 다양한 체험 활동의 기회를 마련하여 유아들이 풍부한 경험을 하며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